한국공조엔지니어링,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참가

작성자
hvac
작성일
2024-07-09 14:22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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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조엔지니어링(KACECO, 대표 김현효)은 오는 5/22(수)부터 5/24(금) 3일간 SETEC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ACECO는 38년간 다양한 공조 솔루션을 개발해 각종 산업체 시설에 공급해 온 기업이다. 조달청 우수 제품 및 품질 보증 물품업체, 삼성전자 중앙 공조 ODM 기업으로서 품질 우수성을 검증받은 KACECO는 제조 중심 공기 엔지니어링 기업에서 탈피해 스마트팩토리, AI 설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IT 중심 토탈 공조냉동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2배 이상 매출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DC) 냉각 시스템 산업에서 다양한 공기냉각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유망한 액침 냉각 분야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KACECO는 영국 ICEOTOPE와 협력해 ‘프리시즌 액침 냉각(Precision Liquid Cooling)’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서버를 공기보다 열전도, 밀도, 비열이 높은 절연유를 사용해 냉각시키는 방식이다. 3U에 해당하는 섀시를 제작해 기존 공랭식용 서버에서 팬을 제거하고 주요 구성품을 넣어 설치된 분배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서버를 냉각한다.

섀시 당 3.5kW 열을 제거할 수 있어 앞으로 고밀도 칩을 사용하는 서버들을 냉각하는데 용이하다. 수직으로 서버를 들어올려야 하는 다른 타입의 경우 유지 보수 시 Lift 장비가 별도로 필요하지만 기존 공랭식 서버랙과 유사하게 수평으로 섀시를 꺼내 점검 및 교체하기 때문에 유지 보수가 용이하며 절연유를 약 1/10로 줄일 수 있다. 섀시 내부 온도가 최대 53℃로 유지되므로 60% 이상 열 회수가 가능하다.

KACECO는 공기냉각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실내 냉각장비인 FWU, CWU, CRAC, CRAH, AHU 등과 실외 열원인 냉동기(ENGIE, 삼성), 냉각탑(삼성)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KACECO의 실내 냉각 장비는 AHRI 인증 케이싱 및 코일과 AMCA, AHRI인증 고효율 KC-EC 팬을 적용해 운전 비용을 최소화했다.

DC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시설은 다운타임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이를 방지할 대책이 중요하다.

또한, 인버터 제어로 인해 발생하는 고조파를 저감(3%)하는 기능과 타사대비 선정동력의 폭이 넓다는 이점이 있으며 분리형 EC 모터를 채택해 고장 시 EC 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고장 구성품만 교체하기 때문에 기존 일체형 EC 팬 대비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된다. AI 진동 감지 센서를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까지 보장한다.

DC 랙서버 냉각 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여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므로 ESG 경영 목표에 가장 큰 강점이 될 수 있다.

KACECO는 액침냉각과 공기냉각 제품을 선보여 DC에 단순한 냉각 방식을 적용하기보다 IT 장비의 특성에 따라 고발열 또는 저발열 서버를 액침 냉각 방식과 고효율 공기 냉각 방식으로 혼합하여 설계하는 하이브리드 에너지효율 냉각 시스템을 선보인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